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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영애, 亞필름어워즈 선정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 영예

배우 이영애가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가 아시아영화액설런스상 수상자로 이영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이하 AFAA)는 지난 2013년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설립한 조직으로 매년 아시아필름어워즈를 개최해 아시아영화산업을 일구어 온 영화인과 그들의 작품을 기념하고 축하해 왔다.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은 “배우로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영애는 많은 젊은 배우들에게 여전히 귀감이 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다. 그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작품으로 계속해서 선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영애는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제작자분들과도 함께 일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영화와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 10일 홍콩시취센터에서 열린다. 이영애는 시상식에 참석해 오는 4일 공개되는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의 또 다른 주인공과 함께 수상할 예정이다.이영애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 ‘나를 찾아줘’(2019) 등으로 대중들을 만났다. 최근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를 연기했다. 지난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대장금’의 후일담을 다룬 ‘의녀 대장금’으로 복귀를 예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6:44
연예일반

‘헤어질 결심’ 아시아필름어워즈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등 아시아 거장 감독부터 배우 임시완, 해피 살마까지 홍콩에서 한자리에 모인다.올해부터 다시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아시아필름어워즈’가 올해의 우수 후보작을 21일 먼저 공개했다. 올해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었다.‘헤어질 결심’은 ‘드라이브 마이 카’, ‘포잇’, ‘포니인 셀반: 파트 원’, ‘부서지는 파도’ 등과 작품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도쿄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포잇’ 다레잔 오미르바예프 감독,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부서지는 파도’ 라브 디아즈 감독이 각 작품을 대표해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뿐만 아니라 감독상과 신인 배우상 후보에 오른 ‘브로커’,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 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나나’ 역시 아시아 시네라마를 찾는다. 감독상 후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필두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비상선언’의 배우 임시완과 여우주연상 후보이자 ‘나나’ 주연배우 해피 살마, 카밀라 안디니 감독 등이 참석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아시아필름어워즈’ 조시 린 수석 디렉터는 “‘아시아필름어워즈’ 전 우수한 후보작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아시아 시네라마’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훌륭한 작품들을 큰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제16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다음 달 12일 홍콩고궁박물관 경마클럽강당에서 개최된다. 모든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로 한국작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한국영화의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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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연기상 수상

영화 ‘오마주’ 주인공 이정은이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최고 배우상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제적인 영화상에서 최고배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15일 해외배급사 화인컷 측에 따르면, 배우 이정은은 지난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호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남녀 성별 구분 없이 선발된 최우수배우상 후보 5인 가운데, 이정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청소년, 다큐, 애니메이션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신수원 감독이 이정은 배우 대신 대리 수상을 했다. ‘오마주’ 신수원 감독도 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정은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연기 생활 30년 만에 처음 단독 주연을 맡은 ‘오마주’로 부일영화상, 춘사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등 국내의 유수 영화제에서 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명실상부 주연 배우로서 연기력을 증명했다. 2007년에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APSA)는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아카데미 (Asia Pacific Screen Academy)에서 주관하는 재단 파트너인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연합(FIAPF)의 승인을 받은 국제영화상 행사다. 약 70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올라온 수천편의 작품들 가운데 파트별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주연배우상, 신인배우상, 각본상, 촬영상, 청소년 영화상, 다큐멘터리상, 애니메이션 등의 부문에서 나라별로 최종 5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한국 작품으로는 ‘밀양’과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밀양’ 전도연, ‘마더’ 김혜자, ‘시’ 윤정희가 여우주연상,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오마주’는 호주시드니영화제, 영국글래스고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대만국제여성영화제, 제네바 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홍콩아시안영화제 등 수많은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5 16:02
영화

이정은 첫 주연작 '오마주' 오늘(9일) IPTV·VOD 서비스 시작

이정은의 열연이 안방극장으로 이어진다.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가 9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 5월 26일 개봉 이후 호평을 받은 가운데, 안방극장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그린다. 한국의 대표 여성감독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이정은이 첫 단독 주연으로 호연을 펼쳤다. 호평 가득한 입소문에 힘입어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을 안방 1열까지 전한다. ‘오마주’의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9일 IPTV 3사(SK Btv, KT olleh tv, LG U+tv)를 비롯해 케이블TV VOD, 네이버 시리즈 on, 티빙, 웨이브, 구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오픈된다. ‘오마주’는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제18회 영국 글래스고영화제,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와 제21회 미국 트라이베카 영화제, 제69회 호주 시드니 영화제, 독일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 상영에 이어 대만과 일본 개봉까지 예정하고 있어 더 많은 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9 08:23
영화

'오마주' 런던아시아영화제 초청→대만·일본 개봉 확정

뚝심있게 걸어가는 영화의 길이다.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가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초청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는 영국 최대 아시아 영화제로 그해에 주목받은 아시아 영화들을 유럽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 독일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 초청과 대만과 일본 개봉까지 결정돼 의미를 더한다. ‘오마주’는 앞서 18회 영국 글래스고영화제, 34회 도쿄국제영화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최고상인 심사위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21회 미국 트라이베카영화제, 69회 호주 시드니영화제 상영도 앞두고 있다. ‘오마주’는 현지시간 9일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며, 시드니영화제에서는 현지시간 16일부터 상영된다. 신수원 감독은 각 영화제에 직접 참석한다. 독일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는 독일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에서는 10월말 현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인다. ‘오마주’는 대만에서 올 하반기 개봉도 예정하고 있다. ‘소설가의 영화’ ‘69세’ ‘윤희에게’ 등 다양한 한국영화 및 유럽예술영화를 대만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배급사 AV-Jet International Media가 배급을 맡았다. 대만 배급사 관계자는 “신수원 감독의 영화는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볼 수 있는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탐구해 대만 관객들 또한 공감할 수 있다”며 “감독님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대만 팬층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특히 이번 영화 ‘오마주’에서는 대만 관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이정은 배우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도 ‘오마주’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 도쿄영화제 상영 당시 현지 관객들로부터 “매우 흥미로우면서도 만족스러웠고, ‘오마주’는 영화에 대한 사랑과 오마주로 가득 차 있는, 모든 길로 나아갈 가능성을 열어 주는 놀라운 영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그린다.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신수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선배 영화인들의 ‘삶과 영화’에 대한 박수와 찬사를 전하고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기운을 선사한다. 이정은은 첫 단독 주연을 맡아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열연을 통해 보여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7 21:07
영화

'오마주' 신수원 감독이 말하는 여성과 영화

신수원 감독이 신작으로 공감을 예고했다. 26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오마주’의 신수원 감독이 그간 작품들을 통해 현실과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과 영화인, 예술가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신수원 감독은 그간 현실적인 소재로 확고한 주제의식과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한국의 대표 여성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뚜렷한 개성을 갖춘 여성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섬세하게 그려내 대한민국 여성감독 최초로 칸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10대 청소년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현실과 경쟁사회를 꼬집은 ‘명왕성’, 성차별이 만연한 부도덕한 한국사회를 비판한 ‘마돈나’. 타인의 욕망으로 삶이 파괴된 사람들을 위로한 ‘유리정원’, 어른들의 세계에 뛰어든 이 시대 청춘들을 어루만진 ‘젊은이의 양지’ 등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를 사로잡았다. 장편영화 데뷔작 ‘레인보우’로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한 뒤, 단편영화 ‘순환선’으로 칸영화제 카날플뤼스상을 수상했다. ‘명왕성’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시네마디지털서울 무비꼴라쥬상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 및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후 영화 ‘마돈나’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을 받으며 세계가 인정한 감독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은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국제판타지 각본상을 수상했다. ‘오마주’ 역시 호주 시드니영화제, 영국글래스고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워싱턴한국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초청과 함께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신수원 감독은 ‘오마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선배 여성과 영화인들의 ‘삶과 영화’에 대한 박수와 찬사를 전하고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예술가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기운을 선사한다.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오마주’로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이정은은 배우가 아닌 감독 역할로 또 다른 예술인의 모습을 승화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보여준다. 권해효는 실감나는 현실 생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고 2022년 기대주로 떠오르는 탕준상이 이들의 아들로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록의 이주실을 비롯해 신수원 감독, 김호정이 특별 출연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04 17:08
경제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GV60 등 의전차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를 맞이한 우리나라 최대의 비경쟁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다. 제네시스는 GV60,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80여 대의 제네시스 차량을 개막식을 비롯해 영화제 기간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개막식 당일 레드 카펫 행사에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는 영화제 기간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영상을 비롯해 영화제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는 제네시스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구성한 야외 무대 행사장 'BIFF X GENESIS 야외무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무대 옆으로는 제네시스 SUV 라인업(GV70, GV80)이 전시된다. 또한 제네시스는 두레라움 광장에 '제네시스 브랜드 존'을 조성해 운영에 나선다. 제네시스 브랜드 존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 G80 전동화 모델과 업사이클 아트 전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네시스의 브랜드 비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포토월'에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 GV60을 전시하는 등 영화제 기간 동안 제네시스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 5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 관람객과 관계자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6 15:29
무비위크

이정은X신수원 감독 '오마주', 도쿄국제영화제 초청

신수원 감독의 신작 '오마주'가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 28일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총 15편의 국제경쟁부문 초청작들을 공식 발표했다. 첫 장편 영화 '레인보우'로 2010년에 열린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 감독은 신작 '오마주'로 다시 한번 영화제를 찾는다. 프랑스어로 존경과 경의를 뜻하는 '오마주'는 영화감독으로서 살면서 자신의 꿈과 일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한 중년 여성이 60년대에 활동했던 여성 감독의 필름을 복원하는 여정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가,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고,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드는 권해효, 차세대 연기파 배우의 탄생을 알린 탕준상,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이주실, 신수원 감독과 '마돈나', '젊은이의 양지'를 함께 했던 김호정이 특별 출연한다. 2021년 10월30일부터 11월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프랑스 배우인 이자벨 위페르가 공식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9 07:41
무비위크

신수원 감독·이정은 주연 '오마주' 도쿄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공식]

신수원 감독의 신작이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제34회 도쿄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8일 총 15편의 국제경쟁부문 초청작들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명왕성' '마돈나' '유리정원' '젊은이의 양지' 등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아 온 신수원 감독의 신작 '오마주'가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목도를 높인다. 첫 장편 영화 '레인보우'로 2010년 23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은 신작 '오마주'로 다시 한번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소개하게 됐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오마주'는 영화감독으로서 살면서 자신의 꿈과 일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한 중년 여성이 60년대에 활동했던 여성 감독의 필름을 복원하는 여정을 통해 ‘삶이란 무엇인가,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정은이 주연을 맡았고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맛깔 난 연기를 보여주는 권해효, 최근 '무브 투 헤븐'과 '라켓소년단'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탕준상,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이주실을 비롯해 신수원 감독과 '마돈나' '젊은이의 양지'를 함께 했던 김호정 배우이 특별 출연 했다. '오마주'는 2022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8 18:10
무비위크

장예모 감독 '원 세컨드' 亞필름어워즈 5개부문 후보…BIFF 첫 선

거장 장예모 감독의 신작이 공개된다.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를 모두 석권한 거장 장예모 감독의 영화 '원 세컨드'(가제)가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쾌거를 알린 가운데,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국내 정식 개봉 전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힘을 모아 설립한 조직이다. 올해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이창동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특별함을 더한다. 후보작으로는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제작된 총 36편의 영화가 최종 선정됐다. 그 중 장예모 감독의 신작 '원 세컨드'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신인상, 음악상까지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자산어보' 이준익, '우연과 상상' 하마구치 류스케, '스파이의 아내' 구로사와 기요시, '수업시대' 차이타니아 탐하네 감독 등 아시아의 거장들이 장예모 감독과 작품상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라 더욱 흥미롭다. 또한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원 세컨드'는 아이콘 섹션에 초청돼 처음으로 국내 영화 팬들 앞에 소개된다. '원 세컨드'는 노동교화소를 탈출해 외딴 마을로 찾아온 남자가 딸의 모습이 담긴 영화 필름 조각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문화대혁명 시기의 혼란상을 담아낸 '원 세컨드'는 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공식 상영일 하루 전 돌연 취소되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장예모 감독은 1988년 중국 감독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했으며 1992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199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으로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5일의 마중' '홍등' '붉은 수수밭' '황후화' 등을 통해 선보인 감각적인 영상미와 흡인력 높은 연출로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리부터 장쯔이, 주동우까지 신인 여성 배우를 발굴해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원 세컨드'는 신예 류호존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으며, '800' '산하고인'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 장역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영화제 14관왕, 10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영화의 작품성을 입증한 '원 세컨드'는 거장 장예모가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영화 그 자체에 보내는 한 편의 러브레터 같은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영화계를 비롯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가 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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